Gold vs. CC vs. Product [KO]
Hannim
Sorry, this article is for fellow e-SouthKorean friends only.
나눔 글이나 구걸 글로만 미션을 달성하는 것도 좀 좋지 않은 것 같아 이리퍼블릭의 경제 구조에 대한 짧막한 글 하나를 작성해봅니다.
이전에 봇의 원리와 역할에 대해 쓴 기사가 있어서 그걸 먼저 읽어주시면 내용 이해가 원활하실텐데 지금은 그 기사를 삭제했고, 봇이 동작하지 않는 지금에 굳이 이 기사를 위해 되살리는 것도 좀 아닌 것 같네요. 대신 Yapdo님의 기사 (그래서 이맆 경제엔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1/2)를 먼저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어져왔고 현재 급격해진 디플레이션, 환율 하락과 물가 하락은 하나로 묶어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화폐는 그 자체로도 한 가지 자원의 역할을 하고 있지요. 그리고 골드, CC, 제품은 시장 원리에 의해 상대적인 가치를 가집니다.
우리는 지금 두 가지 현상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먼저 환율 하락
출처: eAnalyzer
보름 사이에 환율은 12% 이상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가 하락
출처: eAnalyzer
이건 국가마다 편차가 있지만, USA의 경우 보름 사이에 물가는 15% 가까운 하락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실제로는 단 한 가지 현상을 보여주는 두 가지 지표입니다. 이미 다른 기사를 통해 아시듯이 CC 가치의 상승이죠.
물가를 골드로 환산할 경우 하락폭은 대폭적으로 줄어듭니다. 결국 골드와 제품 사이에서는 다양한 보상 골드에 의한 소폭의 물가 하락 정도의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는 얘기가 되겠죠.
게임은 거의 완전하게 시장 원리가 지배하고 있는 사회입니다. 자유 시장 경제 체제에서는 경기 부양을 위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이 불가결하죠. 그리고 골드가 기축통화 역할을 못하게 된 현재의 이리퍼블릭에서 골드와 제품은 소비재입니다. 환율의 지속적인 상승과 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이 동반되는 형태가 이상적이라는 얘기죠. 물론 게임이라는 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해 인플레이션은 매우 소폭이 되거나 없는 것이 나을 수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비정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처음에 말했던 세 가지는 상대적인 가치로 평가된다고 말씀드렸죠. 그 상황에서 CC의 유입은 거의 없습니다. 유통되는 CC는 시장 규모에 대비해서는 줄어들고 있다고 봐도 틀림이 없죠. 그게 현재의 두 가지 상황으로 보여지니까요. 실질적인 대량 CC 투입 창구인 각국 정부의 국고 수입이 CC의 형태로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화폐 발행 안건을 통과시키기는 힘들겁니다.
시장이 멈추기 전에 봇의 부활이든 뭐든 시스템은 바뀌어야 합니다.
p.s. 이것 역시 미션 수행용 기사이기 때문에 오다가다 댓글 하나씩 부탁드립니다.
Comments
i like it. i did not read any of the word, because well i am not South Korean nor do i know South Korean. but it is interesting to see if deflation sets in the real price of weps goes down also!
Exactly 😃 your saying is right!
I think you can read it with google translator!
Read it, yes, but not very well. Still, the gist is there.
V3 Good Article. This is what I wanted !
v
v
좋은 기사입니다!
VS
좋은 글입니다!
VS!
맞는 말씀이십니다. 지금 경제가 붕괴될것같은 상황입니다;;
봇을 부활시키는 것이 경기를 살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고 차선책으론 주간도전에 체력 회복 + 와 매력적인 추가 보상들을 추가하는 방법 정도가 있겠는데 경기를 살리는게 운영진 입장에서 크게 이득이 된다고 볼수는 없기에 해줄리가 없겠죠 (....)
여기서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골드의 급격한 가치 하락으로 현질의 메리트가 점점 떨어져가는데도 플라토는 오히려 골드를 더 풀고 있다는거... 그나마 이게 이해가 되는 시나리오는 어쨌든 현질할 헤비현질러들이 이미 이맆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경우인데, 그것만은 아니길 바라고 있습니다. 만약 정말 그런 상황이면 계속해서 경제가 망가질게 뻔하니...
v
ㅍ
사실 cc가 시장에 대량으로 풀리는거 말고는 딱히 대안이 없어 보입니다만;;
최근의 이벤트들은 골드 가치를 계속적으로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벤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배히, 캠히 10배 보상, 혹은 세계 연대 랭킹 보상과 같이 노현질 혹은 라이트 유저들은 그 혜택을 누릴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이 와중에 등장한 하우스 시스템은 현질을 통한 추가적인 골드 유입 없이는 이익은 고사하고 유지 자체도 힘듭니다.
지나친 비약 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이 모든 조치는 현질 의존도를 더 심화 시키고 오직 헤비현질러들을 위한 게임으로 '진화'해 가고 있는 것이죠, 장기적으로는 게임 자체에 악영향을 미칠텐데 왜 이런식으로 나가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어떤 식으로든 조치를 취하지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v
뉴비들은 힘들어요 ㅜㅜ 만성 cc부족
add me please
v
I just love seeing articles I can't read in our media.
Next time write english version too. 🙂
댓글에 일일이 답글을 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답글 대신 여기에 주신 의견들을 바탕으로 후속 기사를 작성해보도록 할게요.
A mission article with real content - voted
http://www.erepublik.com/en/article/-0-00--2436990/1/20
현 상황과 관련해서 저도 기사 하나 써봤습니다
The graphs were interesting even for those of us who can't read the text.
v31
VS
플라토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벌이는 건 v1때부터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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