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스위스 AS에 대해서
SaetByul
안녕하세요. 샛별이에요.
네. 우리는 스위스 AS를 실패하였어요. 이 것은 전적으로 제 책임이에요. 먼저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이 기사는 이 AS를 어떻게 계획하였고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쓰게 됐어요.
먼저 이 AS에 대해 계획한 때는 루트 연합의 회의가 있던 때였어요. 전 원래 이 달에는 다른 나라들을 도와주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웠고 외교부 장관에게 이를 전달했어요.
이후 저만 따로 루트와 얘기를 나누는데 다시 AS 얘기가 나오자 역시 거절하였어요.
하지만 그 후 저를 다시 불러서 AS 계획에 대해 설명하였고 성공할 것이라 하였죠. 결국 저는 이것을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이 때 우리는 얼마의 돈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런 게 다 얘기가 되었던 상태였어요.
그 후에도 거의 매일 미팅에 참석했어요. 제가 그래도 말을 알아들으니 계획 설명은 잘 진행되었고, 전 이야기한 내용을 항상 정부 메시지망에 알렸어요.
물론 이에 불만이 있는 분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대통령이 말하니 반대는 없었던 것 같아요.
이후 상황은 대만 정규전을 최대한 지연시켜 우리 땅을 지키면서 스위스에 AS를 하는 것이었어요.
저는 아일랜드 AS에 대해 알고 있었고, 루트에서도 당연히였죠. 그래서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로 했어요.
하지만 역시 예산 문제로 연합과 부딪혔어요. 분명 CO라든지 사용할 수 있는 돈이 이 정도라고 초기에 말 했는데 계속 요구하고 특히 아무렇지않게 계속 요구하는 게 속상했어요. 전 우리가 국회를 오랫동안 못 열어서 예산이 별로 없다 말했어요. 하지만 그럼 확인하게 국고 링크를 달라고 한다든지 예산 더 많지않냐고 기회는 이번 뿐일거라고하니 저는 무시하고 이제 일부 금액 이외에 더 이상은 없다고 못박았어요.
그리고 스위스 AS와 폴란드 MPP 법안을 냈는데 이것이 시간차가 있었다는 게 문제였어요. AS 법안을 지시받은 시간에 냈는데 동맹 법안은 기다리라고 하더니 2시간 뒤에나 내게 된거였어요.
동맹 및 오로라와 시리우스 연합 대통령들에 PM을 뿌리고 전 아침 6시에 루트 리더에게 "AS 통과되었는데 공격할까"라고 물었더니 "현재 동맹국인 칠레와 마케도니아가 모두 스위스와 동맹이라 너네가 AS하면 동맹국이 없으니 폴란드 법안을 기다리라"했죠. 그래서 기다렸는데 HQ 몇명이 "시간이 아까운데 왜 공격안하냐"고해서 리더가 공격하라고 한 시간은 벌써 AS 법안이 통과된 지 1시간 뒤였어요.
AS를 하면서도 저는 말이 안 통한다고 느꼈어요. 빨리 재정부 장관 불러서 CC 받아야된다는 말만 주구장창 들었죠. 제가 더 이상은 불가능하고 레고 MU에 CO를 걸어주겠다고 했어요. 하지만 리더는 몇 사람에게 돈을 빌리더니 내가 3만원을 빌렸으니 나랑 너랑 반씩 갚자라고 했어요.
전 화가 나서 난 네가 하라는 대로 지원해줬고 회의도 새벽에도 항상 참여했고 난 이 캠페인에 최선을 다했는데 너는 나한테 네 맘대로 돈을 빌리고 갚으라는 게 말이 돼? 안 갚을거고 불쾌하다라고 했어요.
결국 리더는 알았다며 제게 사과했지만 이후에도 별 얘기를 다했죠.
그래요. 결국 CO로 버티려했죠. 근데 저에겐 CC 얼마있냐고만 하고 여러 나라에서 대만에 AS 할거라고 하고 말을 안하니 다른 게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어요.
전 이번 캠페인으로 루트에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질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감사한 게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이제 앞으로 우린 제 처음의 마음 그대로 연합과 동맹을 위한 전투를 하려해요.
몇 분이 칠레와 동맹 맺은게 돈 날린거라고 하셨지만 칠레와의 동맹은 계획을 세우기 전에 이미 제가 협의한 것이었어요. 또 우리의 정규전에 d4에 무상으로 탱크 보급도 해주었어요. 우리의 동맹국인 마케도니아와 칠레, 루트, 오로라, 시리우스의 국가들에 감사드려요.
이 캠페인 후에 이제 전 여러분께 어떤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의 보유 금액과 국민 여러분들의 자산은 소모됐고, 결과적으로 제가 문제였어요.
전 이 캠페인을 거의 독자적으로 진행했어요. MoD가 없어 전투도 담당해야했고 MoFA가 RL에서 바쁜걸 알고있어 제가 외교나 이 캠페인의 모든 부분을 담당하다보니 세세한 것까지 신경쓰지 못해 이런 잘못이 생기게 되었어요.
저는 이 전쟁에 대해 여러분들이 제게 어떤 말씀을 하셔도 할 말이 없어요. 하지만 전 이번 달 대통령의 역할을 계속 수행할거에요. 아직 임기도 20일이나 남았고, 다른 분이 다음 달에 대통령이 되면 그래도 저는 정부에 남아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렇기때문에 저는 여러분과 후임을 위해서라도 남은 임기동안 열심히 임무를 다하려고 해요.
제가 혹시 마음에 들지 않는 분이 계시다면 정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바라봐주세요.
국민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대한민국 대통령
샛별 드림
Comments
o7 수고하셨습니다. 최선을 다하셨네요. 저도 디1이지만 딜 하는데까지 했는데...
다음에는 더 나을 꺼에요~!!
o7
o7 마음고생과 수고 다 많으셨습니다.
07
여지껏 as로 인한 작전이 이번 포함 제가 아는것만 3차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패했지요. 원인은.
뭐, 별것도 없습니다. 패인따위. as를 가는것은 그 나라 국민, 그리고 주변 정세를 모르는 사람들이 유입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 앞전에 제가 오더를 조금 맡았다가, 그 사이에 말아먹었던 아일랜드 as작전도 그랬지요)
변수가 너무 큽니다. bh러들 한번 와서 싸움 붙어버리면 기본 억소리 납니다. 물론, 무슨 전장이야 그러지 않겠다마는 특히 유럽쪽이라던가는 심합니다. 게다가 스위스 내에서도 반대하는 사람들이랄지 상대편에서 딜하는 사람들도 꼭 나오지요.(심지어 도와준다면서 실수로 거꾸로 때려버리는 사람들도 심상찮게 발견합니다)
뭐... 그래서 이번 실패도 어쩔수 없었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앞으로 as말고, 자국령 내에서 저항전을 벌이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차라리 우리 영토에서 저항전 벌이고 승리하고 그 땅을 동맹 맺은 국가들과 같이 지키는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기껏 맺은 동맹도 as로 날라가고 법안 하는데 돈 들고. 이모저모 소비하기보다 그 돈들 다 모아서 co걸면서 자국령 내에서 동맹국들 도움 얻어가면서 대만땅을 치는게 낳을거라 생각됩니다.
결론.
1. 이번 실패는 정부탓만이 아니다. 게다가 co라던가 대부분이 혼자서 처리하게 되니, 쉬운일이 아닙니다.
2. AS는 변수가 너무 많다 생각된다(개인적인 의견)
3. 만약 다음 총력을 한다면 한국 땅을 찾은상태로 대만이 점령하고 있는 한국땅을 동맹들과 같이 치거나, 지금 점령하고 있는곳을 막는게 더 효율적이라 봅니다.
-- 이유: as나 동맹 시간같은 시간 조율이 덜 필요하고, 외부 딜의 변수(안 좋은 쪽의)가 덜하고, 동맹 파기도 되지 않습니다. 그럼과 동시에 돈도 절약되죠.
이상이었습니다. 힘써주신 내각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총력전 고충은 해 본 사람만이 압니다. 혼자서 전장 co걸고, 동맹 초대하고, 초대장 뿌리고.. 최소 2,3일은 rl시간을 쏟아야 되는겁니다...;;
게다가 한국은 내각 참여, 참여를 하더라도 이런 일에 기여할수 있는 사람들이 적으니 1,2사람이 모두 맡게되고 결국 조급하게 쫓기거나 아얘 그 사람이 부재시 수뇌부의 부재로 이어지지요..
네. 의견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디1에서도 꽤 많은 동맹국,연합 분들이 반대편에서 딜 하더라구요
고생하셨습니다. 비록 결과는 아쉽게 나왔지만 총력전의 경험치는 누적되겠죠 ㅎㅎ 다음번 저항전때는 좋은 결과를 기원하며~!!o7
고생하셨어요
o7
o7 수고하셨습니다ㅠ
그런데 막상 우리보다 루트가 전쟁을 재촉한 이유가 뭔가요??;;
이번 총력전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아직 떠나지 않은 뉴비들이 이 게임의 방식과 흥미를 알게 되는 좋은 계기였다고 봅니다.
다만 틀리지는 않았으나, 부족했던 것은 확실합니다. 루트 연합 리더는 여전히 자신의 시선만으로 독립하려는 소속 국가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되다간 우리도 그도 서로 피해를 입게 되겠죠.
아무튼 이번에 대통령님이 연합에 CC제공을 제한하셔서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정권에는 칠레와의 동맹도 있었고, 변수는 점점 생겨나고 있습니다. 부디 다음 총력전에서는 루트 연합이 제대로 활동해줬으면 좋겠습니다.
v9 o7
그래도 오랫만에 나라를위해 싸워 재밌었습니다 ㅋㅋ 비록 참가는 제대로 못했지만...
결국 제대로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전투에 들어가 버린거였군요
eSK를 위해 싸워주신 모든분들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eSK is still alive!
갠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담엔 승리하면 더욱 재밌겠죠?
o7
수고하셨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하지만 얻은 것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샛별님 너무 혼자서 책임을 지려고 하지 마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ㅋㅋ
고생하셨습니다. 섭섭한 얘기를 하는 분들도 아쉬움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 하더라도 과정이 충분히 즐거웠습니다.
이제는 새롭게 전력을 다시 모아가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으려 합니다.
다음 총력전에는 독립의 열망이 과실을 얻을 수 있길 바라면서 다시 한 번 고생하신 대통령 외 모든 참여/응원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우리 국고 ORG에 아직 2500골드와 23만CC정도 있지 않나요?
[removed]
독립 성공하고도 co 쓸 일도 많기에 아껴야죠.
고생하셨습니다..😁
as하는데 동맹국 없이 갔던게 제일 안타까운 점이었네요
동맹국 있었으면 외국계정들도 굳이 한국으로 오지않고 해외 가까운 곳에서 딜넣어줄수 있었고 실수로 반대쪽 딜하는 일도 방지할수있었을텐데요
어찌됐건 대만과의 전쟁에서 항상 실수가 있어왔고 특히나 초반 3라운드 이후에 딜할 사람이 기하급수로 줄어든다는게 항상 문제점이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던것 같네요
그래도 샛별님 열심히 하시는 모습때문에 요즘 이립에 흥미 잃고 투클릭만 하다가 창고 한번 물갈이 했네요 ㅎㅎ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괜찮습니다. 결국 나라를 위하는 마음은 매한가지인걸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ㅇ^
아일랜드의 실수는..늦은 AS 땅이 한개밖에 없었을때 AS했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실수를...
다음에는 똑같은 실수를 하지마시길..
그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아일랜드도 이번에도 땅을 1개 이상 가지려면 저항전을 1차례 열어서 이겨야 되니...
o7 고생하셨어요.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