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5월 둘째주 외교 현황 보고 & 외국인 대응 해명

Day 2,369, 22:17 Published in South Korea Poland by sjforever


안녕들 하십니까~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외교부 신문입니다!

일단 저번에 언급했듯이, 2번째 주를 맞이하야, 외교 보고를 하러 왔습니다만.

이번주는 딱히 한게 별로 없더군요.. ㅎㅎ

뭐 그래도 보고는 보고니...



1) 친 시리우스연합 CP 총회
-> 친 시리우스 국가들의 cp들이 모여서 총회를 가졌습니다. 이번건 다행이 pm으로 진행하여서 밤을 새는 일은 없었구요.. 요지는, 친 시리우스 국가들끼리의 결속력을 다지고, 일정한 체계를 구축하여, 외세에 더 나은 대응을 취하자!!! 입니다만, 반응이 그리 좋진 않았습니다 초반엔.. 그래도 점점 가면서 하나 둘 응답하더니, 이제는 어느정도 기반이 잡혔지요. 그래서 IRC RIZON 에 #improsirius 라는 사설 공채도 하나 만들었구요... 여러가지 기획중입니다~ 추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절대 손해는 아닐테니 한 번 두고 봐야지요~



2) ㅊㄹ 을 위한 시리우스 지원
-> 이건 이번주 주말 늦으면 다음주 월요일 전까지 봐서 쇼부를 볼 생각입니다. 지금 여러 경로로 시리우스의 HQ 과 연락을 취하고 있고요.. 미팅 날짜를 하루빨리라도 잡아서 자세한걸 토의할 생각입니다. 일단 잡혀있는건 토요일 (내일 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미팅이구요. 앞으로 있을 미팅들의 결과에 따라 저희의 행보가 달라질겁니다.... 라는게 이상적인 계획인데.. 이놈들이 질질 끄는군요... 망할...



3) mpp 와 관계 개선 제안
-> 현재 5개 국가들과 접촉중에 있습니다

불가리아 -> 예전엔 마케 인니 불가 해서 3혈맹 체제였다가 cot 후반부터 슬슬 멀어지더니 이젠 교류도 없던 나라입니다.. 다시 해봐야죠 ㅎ

크로아티아 -> 뭐 거의 면식이 없습니다...만.. 데미지가 상당하기에 한 번 알아보고 있습니다

독일 -> 불가리아를 대채하는것 처럼 보이던 짝짜꿍 하던 친구입니다만, 여러 예산문제랑 관계문제로 잠시 멀어졌습니다. 다시 가까워지도록 노력해야겠지요.

이탈리아 -> 뭐 남남입니다. 이번에 뚫어봐야죠. 같은 소속이니
벨기에 -> 예전에 몇번 채널도 놀러가고 한 사이인데.. mpp를 세금 문제로 한 번도 못한 사이입니다 ㅋㅋ 제가 외교부 장관 하면서 몇번 계속 mpp 확답을 받긴 했는데, 뭐 돈이 없어서 매번 실패한 불우한 케이스랄까요... 그냥 이번에도 관계개선이 주 목적일듯합니다.




외교부 일은 여기까지구요, 다음은 요새 또 나타난 외국인 새누리당 대표, 노프키아에 대한 설명입니다..

사실 저번 대웡 사건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게 없잖아 있긴 했습니다만... 이게 다 그냥 제가 미쳐서 날뛰는게 아니라는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대부분 하시는 생각이: '외국인이라고 다 pto 하러 오거나 분탕치러 오는게 아니지 않느냐?' 인데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외국인이 와서 정당 대표를 하던, 대선 출마를 하던, 정권을 잡는일은 없을테니까요 현재상. 그렇다고 저희가 국게이가 있는것도 아니고요. 친하게 지내려고, 혹은 요양하러 온 것일 수 도 있지요. 하지만 현재 있는 케이스들이 지금같은 반응을 유발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가입 하자마자 당을 차지하고 대표가 된 후, 대선 출마를 목적으로 활동한다
-> 뭐 그럴 수 있습니다, 재밌게 놀려고.. 근데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되는게 다분하지요. 물론 이거만 가지고 pto다~! 뭐다! 라고 하지 않습니다. 저희도 물론 다 알아보고 대응을 취하죠. 이런 케이스들은 바로 pm을 보내서 알아보게 됩니다.

자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입니다.

2) 노골적으로 정권의 대한 욕심 & 요직을 희망한다.
-> 아니 뭐, 한국말을 하는것도 아니고, 한국 정세도 알지 못하면서, 대뜸 대통령 시켜달라는 둥, 외교부 장관 자리를 내놓으라는둥 하는 헛소리를 어찌 받아드려야 할까요?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도 되먹지 않는 유저가 어찌 한 나라를 이끌게 냅둘 수 있을까요?

3) 한국을 변화 시킨다고 말한다
-> 뭐 변화 좋죠, 발전도 좋습니다. 근데 문제는 너무 비현실적입니다. 여태까지 오는 애들 말을 종합해보면 : '한국을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를 가지게 해주겠다' & '한국을 최강국으로 진화시키겠다, 나의 대선 출마는 그것의 첫 발자국이다' 라는 둥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 허 도대체 어떻게 저리 만들거라는건지 참 궁금합니다? 게다가 이번 경우는 겨우 3달 동안 알바니아에서 플레이하다 온 사람인데... 믿을 수 있으신지? 현실 국적도 알바니아 인이랍니다. 한국어는 전혀 못하는. 그런 사람이 리더가 될 수 있을거라 보시는지?

Q) 그냥 무시 할 수도 있지 않느냐?
A) 글쎄요..... 그냥 무시 할 수 있을까요? 매번 와서 신문이나 피드로 글 써서 괜한 분란을 조장하고, 분탕을 치지 않는다고 안일하게 생각 할 수 있을까나요?

Q) 기우 아니냐? 유화적으로 받아드리자
A) 뭐 저도 외국인 유저가 있으면 좋죠, 다양성이 증가하고 커뮤니티가 어떻게 영향을 받을진 모르지만, 나쁜쪽은 아닐꺼라 믿습니다. 근데 문제는, 트러블의 소지가 된다면 달라진다는거죠.. 게다가 저런 헛소리들을 하는 외국인들이라면 더더욱 그렇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살펴볼 생각입니다.. 어떤식으로 일을 진행시키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런 의미에서 이런 일에 관련하여, 앞으로 있을 내각의 결정에 잘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해피 엔딩일지, 배드 엔딩일지, 철저히 지켜보도록 하죠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