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습니다.

Day 2,849, 18:22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SaetByul

안녕하세요..
선거에서 질 줄알고 미리 독재자를 넘겨버렸는데
마지막에 표가 몰려서 제가 됐네요.
1표 차이로.
http://www.erepublik.com/ko/article/2549475

이번에 안되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어쨌든 투표를 한 것이고 그렇다고 제가 다시 받지 않게되면
또 제가 실망을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심하면 논란이 될 수도 있을테니 독재자는 곧 다시 받는 것으로 할게요.

아마 지금의 대통령님이 그 동안 정부 경험이 없으셨던 분이라서 그랬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빨리 빠지는 게 지금의 정부에 도움이 많이 될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저는 그래도 운영에 간섭하지는 않을 생각이에요.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면서 꼭 말해야 하는 것에만 조언할 생각입니다. 오류만 범하시지 않게요.
국고 관리 권한은 이미 Tiger Power씨에게 넘겨드린 상태입니다.


저는 어느 누가 와도 오랫동안 대통령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힘들어봤자.. 해왔던건데 그런 걸 계속 못하겠어요?
제가 왜 모든 자리를 포기하려 하는지 그 마음을 이해해주세요.
계속해서 제가 맡아버리게 되면.. 리더를 꿈꾸는 유저분들에게 방해가 됩니다.
저는 충분히 지금의 대통령님이 우리나라를 잘 이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믿어요!

아, 그리고 곧 샛별당(?)이 생길거라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제 허락없이도 막 갖다쓰셔도 괜찮아요. 재밌으면 되는거구..
누구처럼 엉덩이 때린다는 얘기만 하지마세요. 성희롱으로 고소할거에요.

그럼 안녕 ㅁ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