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우리의 아군, 적군 구별하기

Day 2,705, 11:09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SaetByul

안녕하세요! 샛별입니다.

전투를 할 때, 처음 하시는 분도 어느정도 하셨던 분들도 고민인게 전장에서 어느 편으로 싸워야 하는가입니다.
그래서 일단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우호국과 적국을 구분해서 리스트로 준비해보았습니다.









일단 리스트만 보면 또 이 국가는 왜 적이에요? 이런 질문이 있을까봐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 혈맹 : 마케도니아, 인도네시아

위의 두 개의 나라는 대한민국과 같은 성향을 보이며 오랜 기간동안 서로 도운 좋은 친구입니다.마케도니아와의 MPP는 2011년 11월 경 처음 체결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가 대만에 점령당해 잡마켓(직업시장)에서 직원들의 일자리가 필요하게 되자, 공장주들이 대거 인도네시아 시민권을 발급받아 일자리를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 루트 : 에스토니아, 스위스, 조지아, 슬로바키아(시민)

슬로바키아는 현재 헝가리 세력이 독재정중이라 시민이라고 괄호로 따로 넣었습니다.
루트는 Root Pact를 통해 연합은 끝났지만 협력은 계속됩니다. 특히 조지아의 전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스위스는 다시 타세력 독재정을 당할 수 있기때문에 위기가 예상됩니다.



* 우호국 (1순위) : 칠레, 터키, 아일랜드, 리투아니아

우호국을 1,2순위로 구분한 것은 1순위 나라들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국가들이기때문입니다. 하나의 예로 크로아티아는 당연히 전력은 대단하지만 우리나라와 관계가 깊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일랜드를 혈맹으로 두지 않은 것은 아일랜드의 저번 중요한 캠페인에서 우리가 많이 도와주긴 했는데, 감사 리스트엔 없어서 제외.. 거의 대부분 국가가 있었는데 왜 우리는 없었는지 까먹었나?.. 모르겠습니다.
칠레는 2014년 9월, 터키는 2014년 10월 MPP 시작했습니다. 리투아니아는 전 루트 소속이고 Root Pact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우리나라 캠페인을 잘 도와줄 것입니다.



* 우호국 (2순위) : 알바니아, 벨라루스, 보스니아,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나이지리아, 파라과이, 영국, 우크라이나, 베네수엘라

이 중에서 알바니아, 벨라루스, 보스니아는 전 루트 소속이었습니다.
불가리아는 2011년 후반기에 외교가 활발하긴 했는데 그 이후로 라인이 죽었습니다.



* 중립 : 아르메니아, 오스트리아, 볼리비아, 쿠바, 이집트, 그리스, 덴마크, 독일, 인도,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북한, 필리핀, 몰도바, 사우디, 싱가포르, 태국, 아랍에미리트

우리나라와 관계가 없는 국가입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중에 북한에 대해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냥 외국 세력이 들어가 있는 국가이므로 우리랑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스는 원래 아스테리아 쪽이라 우리랑 적이었는데 독재정하면서 중립 노선으로 바꾸었습니다.



* 주적 : 대만, 루마니아(FSR)

대만과 NAP를 맺고 있고 그렇지만 어쨌든 주적은 대만입니다. 우리나라의 영토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대신 NAP 기간에는 배수초기화 제외하고 대만의 전투에서 대만의 반대되는 사이드에서 절대 전투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루마니아는 괄호에 FSR이라고 하였는데, 사실 우리나라와 루마니아는 과거에 MPP도 맺을 정도의 사이였습니다. 근데 FSR이 모든걸 바꾸었죠. 최근에 독재정 전투도 루마니아 전체 세력이 움직인 것은 아닙니다. 움직였다면 졌겠죠? 그래도 루마니아 국가만 따지더라도 적대 국가입니다.



* 적대 국가 : 아르헨티나, 호주,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중국, 콜롬비아, 체코, 핀란드, 프랑스, 헝가리, 이란, 이스라엘, 일본, 라트비아, 몬테네그로, 노르웨이, 페루, 폴란드, 포르투갈,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러시아, 남아프리카, 스페인, 스웨덴, 우루과이, 미국

일본은 Nubela 소속으로 친아스테리아 라인입니다. 초기부터 우리와 좋은 관계였고 때론 혈맹이라고 불릴수도 있었지만 그들 역시 일본 사람들이 모였다기 보다는 외국 사람들이 모여 형성한 것입니다. 배틀 오더만 봐도 아스테리아 쪽으로 나오니 적대 국가가 된 것입니다.
폴란드는 일부 유저들은 정부를 무시하고 반대편으로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적대 국가가 맞습니다. 그건 단지 일부 유저일 뿐입니다. 스페인은 원래는 좋은 관계였지만 독재정 당하면서 세르비아의 하인으로 바뀌었습니다.

* 이것은 우리나라 입장에서 봤을때의 아군과 적군입니다. 아군과 적군은 어느나라 관점에서 봤느냐에 따라 항상 다릅니다.
예를 들어 마케도니아는 당연히 그리스가 주적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반적인 전투일 때 싸우는 사이드를 파악하는 경우입니다.

전투라는 것은 단순히 이런 분류만으로 싸우는 사이드를 정하지 않는, 반대 사이드로 싸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1. 공격 루트를 끊는 경우

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공격할 때 AS(공습)를 제외하고는 인접된 지역만 공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격 루트를 다른 나라의 RW(저항전)로 강제 해방시켜서 공격을 못하게 하고 시간을 버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서, 칠레와 아르헨티나가 싸우는데 칠레가 가지고 있던 페루 RW를 승리시켜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국경을 끊을 수 있다면 두 국가의 전쟁은 접경 지역이 없기 때문에 종료되는 것입니다.

2. 배수초기화 / TW

예를 들어서 폴란드가 리투아니아의 땅을 오래 가지고 있게 되면 배수라는게 생겨서 리투아니아가 RW(저항전)을 열게 되면 1.2배라고 하면 공격할 때마다 1.2배로 데미지가 생깁니다.
그래서 이 배수를 낮추기 위해서 일정 기간동안 강제로 폴란드가 RW를 열어서 일부러 리투아니아가 이기게 해서 땅을 찾게 하고 전쟁을 일으켜 다시 리투아니아의 땅을 가져갈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양 국가의 TW(훈련전쟁)을 통해 이미 정해진 루트로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독재정 캠페인 관련

독재정 캠페인이 열리면 독재정사이드로 싸워야하는가? 민주정사이드로 싸워야하는가?
1. 독재정 캠페인 건 리더 프로필 확인하여 국적, 친구 목록 확인
- 독재정 캠페인 건 MU랑 리더 이름 확인하려면 해당 캠페인이 열리는 나라로 이동해서 메인에 서포트한 MU 이름 클릭하면 나옵니다.
- 해당 국적의 대통령 등이 리더면 무조건 셀프독재정.
2. 독재정 캠페인 건 MU 소속원 리스트의 국적들 확인
- 대부분 해당 국적과 다른 경우 거의 PTO임.

그리고 예를 들어 이번 스위스 때처럼 셀프독재정중인데 졌다. 근데 슬로베니아가 스위스 땅 하나있는데 공격한다 이러면 슬로베니아가 이겨야 합니다. 왜냐면 땅이 없어야 PTO 세력이 독재정 캠페인을 못열거든요.

뭐 이외에도 있지만 지금은 딱히 생각 안남.. 어디에서 싸워야 할 지 가장 확실히 알수 있는 방법은 역시 우호국의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서 정보를 얻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