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배신
Delpus
안녕하세요! 이 기사는 교육부가 아닌 사설로 쓰입니다.
따라서 내용에 차이가 있을수 있고, 주관성이 더 포함될수도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외국애들 무서워서 한국어로만 씁니다...)
Q&A 형식으로 폴란드에 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Q1. 폴란드는 어떻게 배신을 하였는가?
A1. 폴란드는 원래라면 조지아와 아군입니다. 폴란드는 우리 루트와 친구였죠. 동맹국에도 포함이 되어왔구요. 그러나 이번 배신의 발단은 7일 전 폴란드 대통령이 AS법안을 내면서 시작합니다. 찬반투표도 이미 내부에선 정리가 된것으로 보이지만 30:1 이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시작하게 되었죠.
Q2. 폴란드의 AS결과는 어땠는가?
A2. 당시에는 '폴란드가 승리하고 이제 조지아는 박살이 날것이다.' 라는 여론이 우세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고요. 그러나 막상 전장이 열리고 나니 폴란드 국민들중 조지아 편에서 싸우거나, 참전을 안하는 국민들이 생겨납니다! 그러다보니 1라운드부터 0:11로 득점에 실패하게 되고, 0:22....😇
3.... 결국 폴란드는 조지아에게 박살이 납니다. 동맹국도 물론 제대로 도와주지 않았겠죠.
Q3. 현재 폴란드의 동맹은 어떻게 되는가?
A3. 현재 폴란드의 동맹들은 네덜란드, 불가리아, 독일, 스페인, 페루, 브라질, 그리스, 이란, 라트비아, 칠레 입니다. 뒤로 갈수록 동맹 기간이 긴데, 칠레를 제외하곤 페루부턴 아스테리아 라인입니다.(라트비아는 파시피카지만 아스테리아 라인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본격적으로 배신을 하고 있는거죠. 지금 아르헨티나와 칠레가 싸우고 있는데 왜 칠레와 연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뭐 지금은 양다리에 가깝다고 볼수 있겠네요.
Q4. 폴란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A4. 폴란드는 털리기 전만해도 자원보너스 100/100/100 이라는 위엄을 떨치며 많은 공장주의 꿈의 시민권이 되곤 했었죠. 그러나 지금은 60/20/20 이고 이게 유지가 되면서 오히려 폴란드 공장주들은 연이어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직업시장도 원래는 세계최고였지만 지금은 세금포함 45.5cc라는 그저그런 임금이네요. 이젠 익숙해져서 물건들의 가격은 좀 안정화 되어 주택을 제외하곤 폴란드가 우리나라보단 저렴한 편입니다. 덤으로, 그리스 시장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Q5. 폴란드의 영토는?
A5. 현재 6개의 영토를 보유중이며, 식민지는 없습니다. 현재 국경을 마주보고 있는 국가는 독일, 러시아, 리투아니아, 루마니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로 총 7개 국가네요. 이중 전쟁을 열만한 국가는 안보이네요. AS만 아니면 다행인지 이 영토들은 유지할수 있겠군요.
Q6. 폴란드에 대한 국제적인 여론은?
A6. 폴란드 AS에 관한 기사들을 읽고 댓글을 봐도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AS가 실패한것에 대해 꼴 좋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죠.
Q7. 폴란드 배후에 누군가가 있을 가능성은?
A7. 말하나마나 아스테리아가 유력하죠. 그중에서도 세르비아와 그리스가 바람을 넣지 않았나 예상이 갑니다. 폴란드 쪽은 부인하는 분위기지만 높은 확률로 아스테리아쪽 과의 교류가 있었고, 폴란드가 그들의 사주를 받은것 같습니다. 미끼는 아스테리아 가입으로요.
이쯤에서 줄일게요.. 아직도 폴란드 관련 기사가 외국에서 좀 있길래 써봤습니다!
이 기사가 4회차 골든 펜 어워드에서 수상을 했네요! 추천과 댓글, 기부 모두 감사드립니다 ㅠㅠ
Comments
제가 알기로는 예전 브라질처럼 폴란드도 두게의 파가있고 , 정권이 바뀌면서 친아스테리아로 변하고..
제가 아는 e폴란드인들은 모드 친구피드에 조지아편애서 딜하라고 도배를할정도;;
저도 정보가 제한되다보니 자세힌 몰라도 대충 정부vs국민 으로 나뉜것 같아요. 국민은 '우린 배신을 하지 않았다. 정부가 주도한 짓이다.' 라고 주장하는것 같더라구요. 지금 폴란드는 폴란드1과 폴란드2가 싸운다고 비꼬는 기사도 있었어요
파벌 싸움이라기보다는 정치권 유저와 순수 파이터들의 대립에 가깝습니다. 폴란드 정부는 지난 몇달간 꾸준히 아스테리아 가입을 시도했고, 그와 관련한 법안이 나올때마다 국회의 찬성 또한 압도적이었어요. 그래서 폴란드 정부도 내부분열을 예상하지 못한거죠. 3~4달을 이래왔는데 그 동안 내내 투표도 국회도 문제가 없었으니.
사실 폴란드의 사이드 변경이 좀더 깔끔하게 이루어졌더라면 이렇게되진 않았을거라고 봐요. 근데 사이드 변경이 너무 오래걸렸고, 그 와중에 수도 없이 배신자라는 비아냥을 받아왔으며, 최종적으로는 그 상황에서도 곁에 남아준 이들을 하루아침에 배신때리고 기습하는 형태가 됐으니... 이 사단이 난거죠. 한편으로는 동등한 입장에서의 사이드 변경이 아닌, 패배해서 굴복하는 형태의 사이드 변경이라는 점 때문에 반발이 더 심하기도 하고요.
사실 그래서 '정부가 병신이다'라고 주장하는 폴란드인들도 같이 욕먹고 있는게 지금 상황이예요. 정권하나 바껴서 이 사단이 난게 아니라, 이미 몇달째 니들 정치권이 통째로 이 지랄을 해왔는데 지금 정부가 어쩌니 하는 변명이 말이나 되냐는 거죠.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