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일보 24호] 2465일자 소식 전쟁에 관하여.

Day 2,465, 02:09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Delpus
새벽일보 제 24 호 2014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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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쟁에 관하여.

전쟁에 대해선 전쟁에 임하는 우리들의 자세 이곳에 가시면 제대로 아실수 있을겁니다.

같은 내용 두번 써봐야 보는 분이나 쓰는 저나 지루하긴 마찬가지 잖아요?

그러면 전 기사에 없는 전략과 같은 내용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대부분 아시다시피 국력을 기르려면 영토가 넓어야하고, 영토를 넓힐려면 힘이 필요합니다. 이로인해 인구수가 많으면 당연히 유리하고요.

이리퍼블릭 안에서 잘 싸우는 나라 대충 어디어디 있나요? 폴란드? 세르비아? 칠레? 터키? 다 맞습니다. 이들은 전쟁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죠. 요즘 칠레와 대등하게 싸우고 있는 페루는 페루힘이 아니고 페루+연합의 힘에 가까우므로 논외입니다. 칠레역시 연합의 힘이 있지만, 평소에도 잘싸우는 편이었습니다. (이번에 페루와 붙으면서 와장창 깨지긴 했지만요)

나라마다 각각의 개성이 있다지만, 이들은 전투를 매우 효율적으로 하는 편입니다. 대부분 전술을 쓰거나, 여러 계산을 하여 딜을 할 시기를 잘 알고 있을겁니다. (터키는 전술보단 힘이죠!)

혹시 치열하게 싸우는 전투를 본적이 있나요? 아마 들어가보면 딱 느껴지실겁니다. 배틀히어로보상이 10배도 아닌데 디비젼1 기준으로 양쪽 배히가 1000만씩 넘어가있는걸 한번쯤은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최근 있었던 칠레 AS전장도 이에 속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양쪽 배히가 2000만, 3000만이 넘어갔으니까요. 이런 전투는 대부분은 한쪽이 거세게 밀어 붙이니 대항하기위해 싸우는거지 전술을 사용했다고 보긴 힘듭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잘싸우는 나라, 또는 못싸우는 나라를 상대로 싸우지만 지배력이 양쪽다 때린다해도 지배력이 55-60% 일겁니다. 잘싸우는 나라면 70, 80% 까지 밀어 붙일수 있는데 대부분 이러지 않습니다. (간혹 배틀히어로 경쟁이 붙어 그럴수도 있긴 합니다.)

더이상 싸우는건 낭비라고 판단하기 때문이죠. 지배력을 50.01%이상 1분을 유지할때마다 지배력이 주어지는데 그 지배력이 1800이 되면 그 라운드는 이기게되고 점수를 획득합니다. 이게 다입니다. 데미지를 상대 국가에비해 압도적으로 많이 넣었다고해서 추가로 주어지는것은 없습니다. 그렇게 데미지를 낭비하다간 다음 라운드에 밀릴수도 있고요. 그러므로 50%를 간당간당하게 넘겨 유지하는것이 포인트 입니다.

폴란드, 칠레는 서로 다른 방법을 사용해 가끔 전장을 뒤집기도 합니다. 33점정도 차이나는 전장을 역전하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44점이상은 힘들겁니다.) (그 외의 국가는 잘 모릅니다.)

폴란드는 가끔 저항전장이 5개이상 동시에 열리면 많은 양의 CO를 걸어 FF헌터들을 유혹하고 원래의 데미지를 부어줍니다. (그전 라운드들은 포기했을때)

칠레는 저항전장이 생기면 2,3라운드정도 관심없는척 내버려둡니다. 그러면 일찍이 FF헌터들이 독립에 성공을 기대하고 때리고 갑니다. 그리고 22점이나 33점 정도 벌어지면 전력으로 따라잡기 시작합니다. 상대를 방심하게 만든뒤 역전하는것이죠. CO역시 동반하지만 폴란드는 CO가 주, 복병이 부라면 칠레는 반대입니다.

또 다른 전략들로는 저항전장과 공격전장을 열어 데미지를 분산시켜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들거나, 주변국가들과 동맹을 맺어 시간을 정해 동시에 한 나라를 치는것도 전략이라 볼수 있죠.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러한 전략들을 펼치기 어렵습니다. 저항전장과 공격전장을 열려면 영토가 필요하고, (주로 국력이 비슷하거나 큰 차이없는 나라끼리 싸울때 사용) 주변 국가와 같이 뺏으려하면 대만은 우리를 1순위 타겟으로 삼은뒤 방어하고 그다음 독립에 성공한 일본을 잽싸게 먹어버리죠.

그래서 우린 데미지를 효율적으로 쓰는 기본적인 전략밖에 활용하기가 힘듭니다.


2. Q&A

사실 위에 더 쓸려고 했지만 다 아실만한 것들이라 차라리 눈높이를 맞춰 질문을 받고 답해드리는게 좋을듯합니다.
전쟁에 관해 궁금한점을 댓글로 남겨주신다면 아는 범위내에서 가르쳐 드립니다. (시장외 다른분야는 크게 자신없어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VSR 감사합니다. ㅎㅎ